2026년 3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WINDOOR Facade Expo China 2026’은 건축 외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창호와 커튼월, 파사드 자재 및 시스템을 아우르는 이 전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해마다 전 세계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관둥성 지역은 특히 창호 및 파사드 관련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Windoor Facade Expo를 통해 이 산업이 한자리에 모이기에 매우 효율적이다.
Windoor Facade Expo 2026은 중국 내의 이벤트 성격을 극복하고 글로벌화를 표방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그 시작점으로 평가되었으며, 향후 해외 참가업체 및 방문객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월간익스테리어 | FACADE
올해 전시는 광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센터(PWTC)에서 진행되었으며, 5백여 기업과 5만여 명의 전문 관람객이 참여했다. 단순한 규모를 넘어 주목할 점은제품을 나열하는 전시를 넘어, 설계·엔지니어링·제조·시공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장 구성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기존의 하드웨어, 유리, 프로파일 중심의 개별 품목 전시를 넘어, 시스템 창호와 통합 커튼월, 그리고 건축 외피 솔루션 단위의 전시가 확대되며 산업 구조의 변화를 반영했다. 이는 단순 부품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형 슬라이딩 창호. 최대 1톤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제조 기반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가 눈에 띄었다. 과거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중국 기업들이 이제는 설계 대응 능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유럽 및 글로벌 브랜드들도 아시아 시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WINDOOR Expo를 활용하며, 기술과 시장이 교차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참관객 구성 역시 이러한 성격을 뒷받침한다. 단순 일반 관람객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설계사무소, 커튼월 시공사, 개발사, 그리고 자재 및 시스템 기업들이 대거 방문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창호 하드웨어 업체들이 참가했다.)
기술 트렌드 측면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화, 그리고 고기능 소재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고단열 프로파일과 고성능 유리 시스템, 열교 차단 기술은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에 자동화된 개폐 시스템과 스마트 환기 기술 등 건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 결합되고 있다. 또한 내화 성능과 구조 안전성을 강화한 소재와 시스템 역시 주요 전시 품목으로 등장하며, 안전과 성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

(대형사이즈의 배연창. 체인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흐름은 유럽의 BAU, Fensterbau Frontale와 같은 주요 전시와도 맥을 같이 한다. 다만 WINDOOR Expo는 ‘제조 기반’이라는 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시장 변화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즉,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는 동시에 실제 공급 가능한 솔루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실무적 가치가 높다.
업계에서는 WINDOOR Expo를 ‘한 해 파사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한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일정 역시 이러한 의미를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와 기술 트렌드 발표가 집중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곡면유리는 3차원 형상의 제작이 가능하다. 3중유리도 제작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WINDOOR Facade Expo China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건축 외피 산업이 ‘부품 중심 산업’에서 ‘통합 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이었다. 설계, 기술, 생산, 시공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파사드 산업은 점점 더 복합적이고 고도화된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높이 5.5미터, 800킬로그램 하중을 견디는 스틸 여닫이 도어)
© 월간익스테리어 | FACADE
2026년 3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WINDOOR Facade Expo China 2026’은 건축 외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전시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창호와 커튼월, 파사드 자재 및 시스템을 아우르는 이 전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해마다 전 세계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관둥성 지역은 특히 창호 및 파사드 관련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Windoor Facade Expo를 통해 이 산업이 한자리에 모이기에 매우 효율적이다.
Windoor Facade Expo 2026은 중국 내의 이벤트 성격을 극복하고 글로벌화를 표방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그 시작점으로 평가되었으며, 향후 해외 참가업체 및 방문객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월간익스테리어 | FACADE
올해 전시는 광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센터(PWTC)에서 진행되었으며, 5백여 기업과 5만여 명의 전문 관람객이 참여했다. 단순한 규모를 넘어 주목할 점은제품을 나열하는 전시를 넘어, 설계·엔지니어링·제조·시공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장 구성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기존의 하드웨어, 유리, 프로파일 중심의 개별 품목 전시를 넘어, 시스템 창호와 통합 커튼월, 그리고 건축 외피 솔루션 단위의 전시가 확대되며 산업 구조의 변화를 반영했다. 이는 단순 부품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공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형 슬라이딩 창호. 최대 1톤까지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제조 기반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가 눈에 띄었다. 과거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중국 기업들이 이제는 설계 대응 능력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갖추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유럽 및 글로벌 브랜드들도 아시아 시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WINDOOR Expo를 활용하며, 기술과 시장이 교차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참관객 구성 역시 이러한 성격을 뒷받침한다. 단순 일반 관람객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설계사무소, 커튼월 시공사, 개발사, 그리고 자재 및 시스템 기업들이 대거 방문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창호 하드웨어 업체들이 참가했다.)
기술 트렌드 측면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스마트화, 그리고 고기능 소재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고단열 프로파일과 고성능 유리 시스템, 열교 차단 기술은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기에 자동화된 개폐 시스템과 스마트 환기 기술 등 건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 결합되고 있다. 또한 내화 성능과 구조 안전성을 강화한 소재와 시스템 역시 주요 전시 품목으로 등장하며, 안전과 성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
(대형사이즈의 배연창. 체인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흐름은 유럽의 BAU, Fensterbau Frontale와 같은 주요 전시와도 맥을 같이 한다. 다만 WINDOOR Expo는 ‘제조 기반’이라는 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시장 변화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즉,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는 동시에 실제 공급 가능한 솔루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실무적 가치가 높다.
업계에서는 WINDOOR Expo를 ‘한 해 파사드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한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일정 역시 이러한 의미를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와 기술 트렌드 발표가 집중되며, 이후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곡면유리는 3차원 형상의 제작이 가능하다. 3중유리도 제작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WINDOOR Facade Expo China 2026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건축 외피 산업이 ‘부품 중심 산업’에서 ‘통합 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이었다. 설계, 기술, 생산, 시공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파사드 산업은 점점 더 복합적이고 고도화된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높이 5.5미터, 800킬로그램 하중을 견디는 스틸 여닫이 도어)
© 월간익스테리어 | FACADE